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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개의 임신과 출산 후 관리

by 체스터쿵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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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으로 번식을 하기 전에 이유를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집에서 뛰어노는 상상에 휩쓸리기 쉽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척 힘든 과정입니다. 많은 조사를 하고 모든 사항을 조심스럽게 계획하고 전문 브리더와 이야기를 해 봅니다. 애견으로 번식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중성화가 최선입니다.

임신과 출산 전 관리 

개의 임신기간은 63일이지만 출산일은 며칠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암컷이 교배를 했다면 수의사에게 일찍 알립니다. 임신 기간 동안 수의사는 조언과 함께 강아지에게 기생충을 전달하지 않도록 암컷을 구충하는 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암컷이 먹는 식사량을 늘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임신 6주경부터 매주 10% 정도 식사를 늘려 줍니다. 이 시기에 개의 운동량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너무 힘든 활동은 피하고 짧게 더 자주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의 출산

출산 예정일이 되기 오래전부터 출산 장소를 준비합니다. 장소 선정이 매우 중요하며 실내에서 개가 편안함을 느끼고 집 안에서 나는 소리에 강아지가 익숙해질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태어난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 조금 떨어진 장소이기도 해야 합니다. 따뜻하고 마르고 조용하고 외풍이 없어야 합니다. 분만 상자는 기성품이나 수제품 모두 무방합니다. 출산 과정이 걱정되겠지만 대부분 별문제 없이 진행됩니다. 출산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므로 유사시에 일어날 만한 일과 대비책을 숙지해야 합니다. 암컷의 행동은 개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만 출산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징후가 몇 가지 있습니다. 출산 약 24시간 전 암컷은 자궁에서 강아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에 불안함을 느껴 안절부절못할 것입니다. 또한 식사를 거부하고 헐떡임이 깊어지며 분만 상자의 깔개를 긁거나 파헤치려 합니다. 이때 암컷이 찢을 만한 종이를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암컷은 첫 강아지가 나오기 직전에 눈에 띄게 차분해지며 강아지를 밀어내기 위해 복부 주변 근육이 수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나오는 간격은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태어난 강아지에게 젖을 물려야 하고 암컷은 강아지를 보살피려 합니다. 시간이 다소 지나서 암컷이 안정을 찾으며 강아지를 돌보는 데 집중하면 출산 과정이 끝난 것입니다.

개 출산 후 관리

무사히 출산을 했으면 암컷에게 다른 필요한 것은 없는지 강아지가 세상 빛을 본 이후 모든 것이 순조로운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수유할 때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암컷은 출산 전에 평소 칼로리의 2배가 필요하며 식사는 조금씩 자주 주도록 합니다. 물 섭취량도 함께 늘립니다. 암컷이 강아지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을 것이므로 분만 상자에서 급여하기를 권장합니다. 암컷은 별도의 운동이 필요 없고 하루 두세 번 숨을 돌리기 위해 잠깐씩 나가면 됩니다. 암컷의 타고난 모성 본능으로 처음에 주인이 강아지에게 해 줄 일은 없습니다. 암컷과 강아지가 모두 건강한지 확인하고 체중을 재거나 처음 암컷의 수유를 확인할 때 외에는 귀찮게 해서는 안 됩니다. 처음 나오는 젖인 초유는 강아지에게 필수적인 항체를 공급하므로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2주에서 3주가 지나면 강아지 발톱을 잘라 젖을 빠는 동안 어미의 배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초기 강아지 관리

출생 후 몇 주가 지나면 강아지를 수시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의 일생에 중요한 시기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강아지는 곧 이빨이 자라는데 이때 이빨이 나오는 과정을 돕는 개껌 타입 장난감을 충분히 제공하고 먹는 음식에 고형식을 첨가해 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고형식을 천천히 적은 양씩 먹여 강아지가 소화에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사료는 에너지 함량이 높고 영양소 균형이 맞춰진 강아지용으로 구입합니다. 강아지가 태어난 가정에서 간단한 규칙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문제 행동을 보이지 않고 당당하고 정서가 안정적인 강아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새로운 가정으로 가기 전에 신문지만 있으면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누구나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새 주인은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훨씬 쉽게 시킬 수 있습니다. 매일 강아지와 몇 분씩 시간을 보냄으로써 사람 손길에 익숙해지고 앉아 와 같은 몇 가지 기본 명령에 따르도록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일상의 다양한 경험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가족 활동을 강아지와 함께 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사회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강아지가 가정환경에 녹아드는 초반 몇 주 동안 가족들이 드나드는 소음과 행동에 익숙해지는 일은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생후 몇 주가 지나지 않은 강아지는 조금만 안심시켜도 새로운 경험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브리더와 함께 초기 사회화가 잘 이루어진 강아지는 당당한 개로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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