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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디스템퍼 감염 증상과 예방법

by 체스터쿵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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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독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상

반려견이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이 독감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나고 기침,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독감주사를 미리 맞아 독감을 예방하듯 개도 백신을 통해 인플루엔자 감염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증상은 계속 기침을 하고, 몸에 열이 납니다. 그리고 콧물이 많이 나오며 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활력이 떨어지고 눈곱이 끼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세균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약할 때에도 바이러스는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다른 개와 접촉했을 경우 전염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감염 원인과 예방 방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는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다른 개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최대 48시간 동안 물건에 묻은 채로도 살아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감염된 개와 접촉하지 않아도 감염된 개가 먹은 사료나 물, 사용한 넥칼라 또는 이 개가 만진 사람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다른 개에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은 연령, 종, 성별에 관계없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다면 언제든 전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을 한 개는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약하게 나타납니다. 보강접종은 보통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유형 시기에 따라 보강접종 간격은 조절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호흡기계 신경계 질병 디스템퍼 증상과 조치법

디스템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호흡기계와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개가 사망하는 주요 원인이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개는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감염경로와 숙주가 다양하며 뚜렷한 치료법도 없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스템퍼는 주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4개월 된 강아지에게 잘 생깁니다. 신경계에 감염된 경우 디스템퍼 바이러스가 큰 손상을 남겨 신경계 증상은 평생 남게 됩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열이 나고, 누런 눈곱이 끼고 콧물이 납니다. 계속 기침을 하고 기력이 없습니다. 자꾸 구토를 합니다.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돕니다. 틱처럼 몸의 근육이 일정하게 움찍거립니다. 씹는 행동을 계속하고 과도하게 침을 흘립니다. 발작을 합니다. 몸에 마비가 옵니다. 디스템퍼 바이러스는 주로 공기를 통해 이동합니다. 디스템퍼에 감염된 개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보통 감염된 개는 수개월 동안 디스템퍼 바이러스를 배출하는데 다른 개가 공기 중에 있는 디스템퍼 바이러스를 마시면서 전염이 됩니다. 또한 어미견이 디스템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디스템퍼 바이러스는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주로 면역력이 약한 개나 새끼 강아지에게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호흡기계 림프조직에서 증식하므로 맑거나 누런 콧물, 눈곱을 보일 수 있으며 마른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면서 개는 기운이 없거나 밥을 잘 먹지 않는 일반적인 증상도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마비, 발작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직 백신을 완료하지 않은 강아지가 있다면 디스템퍼에 걸린 개와 반드시 격리해야 합니다. 디스템퍼는 공기 중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사는 공간 자체를 분리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완전히 격리하는 게 어렵기에 디스템퍼에 걸린 반려견을 격리 입원실이 있는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료 기간 동안 호흡기 증상 완화를 위해 부드러운 천이나 거즈로 나오는 콧물을 수시로 잘 닦아주고 주변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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